아시안컵 일본 국가대표 최종 명단과 예선 일정 정리

아시안컵 일본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최종 명단에 의외의 선수들이 선발되고, 제외되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2023 아시안컵 일본국가대표

아시안컵 일본 국가대표 최종 명단

 

골키퍼 GK (3명)

마에카와 다이야 (일본 - 비셀 고베)

스즈키 자이온 (벨기에 - 신트트라위던)

다이시 브랜든 (일본 - FC 도쿄)

수비수 DF (9명)

스가와라 유키나리 (네덜란드 - AZ 아크마르)

타니구치 쇼고 (카타르 - 알 라이얀)

이타쿠라 고 (독일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마치다 고키 (벨기에 -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마이쿠마 세이야 (일본 - 세레소 오사카)

나카야마 유타 (잉글랜드 - 허더즈필드)

이토 히로키 (독일 - 슈투트가르트)

도미야스 다케히로 (잉글랜드 - 아스널)

와타나베 츠요시 (벨기에 - KAA헨트)

 

미들필더 MF/FW (14명)

모리타 히데마사 (포르투갈 - 스포르팅)

엔도 와타루 (잉글랜드 - 리버풀) 팀 주장

미토마 카오루 (잉글랜드 - 브라이튼)

미나미노 타쿠미 (프랑스 - AS 모나코

우에다 아야세 (네덜란드 - 페예노르트)

도안 리츠 (독일 - 프라이부르크)

호소야 마오 (일본 - 가시와 레이솔)

나카무라 게이토 (프랑스 - 스타드 랭스)

이토 준야 (프랑스 - 스타드 랭스)

하타테 레오 (스코틀랜드 - 셀틱)

아사노 타쿠마 (독일 - 보훔)

구보 타케후사 (스페인 - 레알 소시에다)

마에다 다이젠 (스코틀랜드 - 셀틱)

사노 카이슈 (일본 - 가시마 앤틀러스)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국가대표 최종 명단 구성

해외파 21명(유럽 20명, 아시아 1명), 자국리그 국내파 5명 

 

해외파 21명 소속 클럽 국가

: 잉글랜드(4명), 스페인(1명), 독일(4명), 프랑스(3명), 네덜란드(2명), 포르투갈(1명), 벨기에(3명), 스코틀랜드(2명), 카타르(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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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최종 명단 선수 중의외로 평가되는 선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 미토마 카오루 선수는 현재 부상 중으로 소속 클럽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참고글] 부상 선수 미토마 일본 국가대표 차출

‘이걸 부상인데 데려가?’... 브라이튼 감독도 놀란 ‘日 에이스’ 미토마의 차출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 도미야스는 미토마 선수만큼은 아니어도 12월 초 얻은 부상으로 인해 소속클럽에서 제 컨디션이 못 올라온 상황

일본 국가대표 최종 명단 제외 선수

후루하시 쿄고(셀틱)

: 작년 셀틱의 스코틀랜드리그 도메스틱 트레블의 주역으로 체구는 작지만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리그 득점왕(시즌 27골)과 MVP를 동시에 차지한 선수. 그동안 하지메 감독이 리그 수준 운운하며 후루하시 선수를 꾸준히 안 뽑긴 했습니다. 그래서 뽑은 공격수가 이번 시즌 네덜란드 리그 15경기 1골 기록 중인 선수(우에다 아야세)와 22세 신예 J리그 선수(호소야 마오)이고, 후루하시 선수와 같은 클럽 선수(하타테, 다이젠)를 뽑은 것을 보면 감독이 그냥 후루하시를 싫어해서 안 뽑은 것 같습니다.

 

가마다 다이치(라치오)

가마다는 챔피언스리그보다 격이 한 단계 낮긴 해도 프랑크푸르트의 42년 만의 유로파리그대회 우승을 일궈낸 주요 선수입니다. (※ tmi, 42년 전 프랑크푸르트의 우승컵을 안겨준 핵심 of 핵심 선수가 차범근 감독님)

차범근 UEFA컵 우승 사진

가마다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팀을 옮겼는데 새롭게 이적한 리그와 팀(세리에A 라치오)과 궁합이 안 맞는 건지, 본래 실력이 안 됐던 건지는 모르겠으나 오랫동안 일본 국대에서 주전이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가장 의외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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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일정 (D조)

1월 14일 일요일, 오후 20:30 일본 VS 베트남

1월 19일 금요일, 오후 20:30 이라크 VS 일본

1월 24일 수요일, 오후 20:30 일본 VS 인도네시아

 

일본은 이번 아시안컵에 참여하는 모든 팀들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팀(17위)으로 대회 우승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나 토트넘의 손흥민, 뮌헨의 김민재, PSG의 이강인이 있는데 이번 아시안컵은 우승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 하지만, 실제 베팅사이트와 전문가들은 일본이나 중동팀 중 한팀(특히 사우디)을 우리나라 보다 더 높은 우승확률로 보고 있습니다.

선수의 소속 리그와 클럽을 보면 대한민국이 2002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이기지 못하는 게 맞는 경기가 됩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최종성적을 섣불리 예단하지 말고, 응원을 보내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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